조너선 슈워츠 전 선마이크로시스템스 CEO, 스타트업 `케어존` 설립

IT 업계 기린아 조너선 슈워츠가 돌아왔다.

슈워츠 전 선마이크로시스템스 최고경영자(CEO)가 스타트업 `케어존(CareZone)`으로 IT업계에 컴백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Photo Image

슈워츠는 말총머리 헤어스타일과 기술의 미래에 대한 예언적 발언으로 IT 업계에서 주목 받던 스타 CEO였다. 그러나 지난 2010년 1월 오라클이 선을 인수한 뒤 그해 2월 선을 떠난 후 근황이 알려지지 않았었다.

그가 최근 샌프란시스코에 설립한 케어존은 연로한 부모, 아픈 자녀와 사랑하는 사람들을 돌보는 데 필요한 정보를 관리하는 웹 사이트를 개발, 유로로 제공한다.

슈워츠는 자신과 아내가 부모와 자녀를 돌보며 부닥친 어려움이 케어존을 시작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슈워츠 부부의 양친은 80대의 고령이고, 자녀 중 한 명은 태어날 때 건강에 문제가 있었다.

이 사이트는 부모가 여러 의사가 발행한 복용량이나 지시사항 등 다양한 약물 처방전을 갖고 있을 때 손쉽게 관리하게 한다. 또 여러 곳에 흩어져 사는 가족에게 온라인 금융 계좌와 응급상황 시 연락처, 가족 돌봄 서비스나 치료 및 병원 지불 정보 등을 편리하게 전달하도록 돼 있다.

케어존은 사용자에게 이용료로 월 5달러 또는 연 48달러를 부과할 계획이다. 오픈을 기념해 오는 3월 15일까지 세 사람이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