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서드파티를 압박해서 아이메세지를 활성화한다는 주장은 지나치게 비약적이다. 서드파티 없는 스마트폰이 존재할 수 없다는 건 모를 리가 없다. 만일 진짜 그런 의도로 압박한다면 애플은 최악의 선택을 하고 있는 것이다.”
`카카오톡 업데이트 앞으로 쉽지 않다` 기사에서 애플이 일부러 카카오톡 업데이트를 방해한다는 주장의 비약을 경계하며.
“공약은 공공의 약속이 아닌 그저 비어있는 허튼소리라는 건 이미 수없이 입증됐는데. 왜 긴장을 하는지 모르겠네. 어차피 당선되면 나 몰라라 할 텐데.”
새누리당이 총선 공약으로 `이동통신 요금 20% 인하`를 검토하자 통신 업계가 당혹감을 감추진 못한다는 소식에 공약의 비현실성을 지적하며.
“법관은 판결로, 과학자는 과학으로!”
과학기술인들이 의정활동 참여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는 데 대해 자칫 정치적인 성향의 일부 과학인이 이를 활용해 개인적인 목적을 달성하려고 하거나 편향된 시각을 정계에 불러일으키면 과학 발전에 역행하고 과학인의 입지를 오히려 좁게 만들 수 있다며.
“온라인저작권침해금지법안(SOPA)과 지식재산권보호법안(PIPA) 관련 논란은 지금까지 콘텐츠 기업 쪽에 기울어진 대화가 이어져 왔다. 법제화로 영향을 받게 될 기술에 대해 의회가 제대로 이해하지 않은 채 결론 짓기 전에 더 설명되어야 한다.”
SOPA와 PIPA 제정을 앞두고 콘텐츠 업계와 인터넷 서비스 업계 사이에서 찬반 논란이 거세진 데 대해 의회에서 더 많은 논의와 이해가 이뤄져야 한다며.
“인터넷에서 `카더라 통신` 때문에 진통을 앓고 있는데 국가 고위 관계자들께서 국정 운영마저 `카더라`로 일관하니 유감스럽다.”
게임에 대한 정부 고위층의 인식이 무조건 부정적인데 비해 그 인과관계가 명확치 않아 그냥 `나쁘다고 하니까`라고 했다는 기사를 접하고.
“적어도 미국에서 특허와 여타 지식재산권의 등록과 보호는 원래 과학과 예술의 진보를 알리기 위해 이뤄진 것이다.”
미국 특허괴물이 인터넷 산업의 근간을 뒤흔들 초대형 소송을 제기한 것이 특허 보호의 원래 목적에서 벗어난 것이라고 비판하며.
“이제 소셜의 거품이 좀 빠지겠군.”
공정거래위원회가 소셜커머스 거래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소비자보호 자율준수 가이드라인`을 마련, 티켓몬스터, 쿠팡, 위메이크프라이스, 그루폰, 쏘비 등 5개 소셜커머스 업체와 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환영을 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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