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음성인식 콘택트센터 구축

삼성카드가 자사 콘택트센터에 음성인식 솔루션을 도입했다.

브리지텍(대표이사 이상호)은 삼성카드 콘택트센터에 음성인식솔루션을 구축해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브리지텍은 “자사 음성인식 서비스 인식률은 95%로 국내 최고 수준”이라며 “사용자 발성과 이용패턴을 분석해 데이터베이스(DB)화 하고 사투리까지 인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회사 측은 음성인식 기능을 이용해 결제대금을 조회할 경우 서비스 시간이 평균 11초 단축됐다고 밝혔다.

대화형 서비스 활성화를 통해 고객은 굳이 상담원을 기다리지 않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센터 측은 제한된 상담원으로 더 많은 응대를 할 수 있어 업무생산성 향상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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