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자사의 온라인 게임 `리니지2`에 스타들을 모티브로 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스타 아가시온`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아가시온`은 `리니지2` 플레이 시 이용자 캐릭터와 함께 게임 속을 누비며 주인공의 플레이를 돕는 아기자기한 동반자 캐릭터다. 이번에 출시되는 `스타 아가시온`은 국내 정상급 스타인 장혁, 박재범, 김수로, 김신영, 장희진을 활용한 5종이다.
`스타 아가시온`은 캐릭터 능력치를 향상시켜 이용자의 게임 플레이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스타의 목소리부터 스타의 춤동작에 이르기까지 `스타성`을 게임 내에 구현했다. `스킬 시전` `소환` 등 플레이어의 액션에 따라 특색 있는 인터랙티브 모션을 취해 이용자가 스타와 함께 게임을 하는 듯한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김택헌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장(전무)은 “이번 `리니지2`의 스타 아가시온 출시는 단순히 스타를 활용한 일회성 아이템 출시가 아닌 게임이라는 하나의 세계 안에서 스타와 함께 플레이를 하며 소통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콘텐츠의 첫 시작”이라며 “리니지2 스타 아가시온을 시작으로 다른 게임에서도 차별화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엔씨소프트와 연예기획사 iHQ는 지난해 3월 스타 콘텐츠와 게임 콘텐츠를 결합시킨 다양한 사업적 추진을 골자로 제휴 협약식을 진행한 바 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