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은 오는 21일 서울 역삼동 노보텔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중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국 홈쇼핑 진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는 중국 홈쇼핑 매출 1위인 후난TV 콰이러고우 홈쇼핑과 북경요우고우 홈쇼핑이 참여한다. 중국 홈쇼핑 시장 및 참가 홈쇼핑사 소개, 홈쇼핑 MD와 개별기업 일대일 매칭상담회 등이 진행된다.
중진공은 설명회를 통해 50여개 한국기업을 1차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대상 품목은 자유다. 중국에서는 한국 패션주얼리·여성의류·화장품·유아용품 등 범용 소비재 제품이 인기다. 설명회에 참여하는 제품은 중국 홈쇼핑 방송시 한국 정부인증 상품으로 홍보해 상품 공신력을 높이고, 중국 타지역 홈쇼핑 방송사와 연계도 지원할 예정이다.
문의와 신청은 중소기업진흥공단 글로벌사업처로 하면 되며, 접수는 오는 15일까지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