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에스프레소 커피전문점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운영하는 작은 커피전문점을 찾아 다니는 이들을 종종 볼 수 있다. 독특한 분위기와 사람이 많지 않은 여유로운 공간 등 다양한 장점이 있겠지만 이들이 그런 곳을 찾는 이유는 따로 있다. 바로 ‘더치커피’를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쉽게 접하는 에스프레소 커피는 뜨거운 물과 압력을 이용해 추출하는 것이 정석이다. 반면 더치커피는 독특하게도 약 12시간 동안 상온의 물을 한 방울씩 떨어뜨려 만들기 때문에 그 정성이 남달라 ‘커피의 눈물’이라고도 불리는 고급 커피이다.
이 같은 더치커피는 시간이 지나면 향과 맛이 떨어지는 다른 커피와 달리 시간이 갈수록 원액이 숙성 돼 쓴맛, 신만, 단맛 등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처럼 오랜 시간을 거쳐야 비로소 맛 볼 수 있는 더치커피를 이제 가정이나 사무실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원두 커피 브랜드 ‘더치커피와의 만남’ 이 100% 아라비카 원두만을 사용하여 더치커피 원액을 선보인 것.
‘더치커피와의 만남’ 제품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커피로 변신한다. 더치커피 원액을 그대로 마시는 스트레이트, 얼음을 잔에 넣어 차갑게 만드는 온더락, 1(더치):8(물)의 비율로 물과 희석하는 더치 아메리카노, 우유를 넣는 카페라떼 등이 그것이다.
‘더치커피와의 만남’ 배동일 대표는 “지금의 커피맛을 만들어내기 위해 2년간 수많은 시행착오가 있었다”며, “더치커피에 대한 남다른 애착이 있었기 때문에 명품 더치커피를 탄생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더치커피와 같은 원두커피는 여러 연구 결과를 통해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고 또 집중력과 지구력을 향상시켜주는 동시에 신체 에너지 소비량을 10% 정도 높여줘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또 항산화 물질이 들어있어 암 예방과 니코틴 해독은 물론 체내의 혈당 수치를 정상으로 유지시켜 동맥경화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더치커피와의 만남’은 더치커피와의 만남 제품을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2월 29일까지<더치 커피를 사랑하는 사람들 그리고 매니아층들 모두 모여라!> 이벤트를 실시한다. 참여 방법은 자신의 블로그에 ‘더치커피와의 만남 제품’ 후기를 올리고 홈페이지 리뷰 게시판에 URL올리면 된다. 추첨을 통해 10명에게는 125ml 더치커피 10개 세트를 제공한다. 또 홈페이지 회원가입 시에는 천 원 적립금 지급 행사도 진행 중이다.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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