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뽀로로 넷북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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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있는 `뽀로로` 캐릭터를 활용한 `뽀로로 넷북(NC110-Pororo)`을 오는 6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뽀로로 넷북은 제품 전면이 뽀로로 로고로 장식됐고, 애니메이션과 게임 등 뽀로로 전용 콘텐츠 130여종도 탑재했다. 이동 중에도 학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뽀로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휴대하기 좋은 사이즈(크기 10.1인치, 무게 1.17㎏)로 제작됐다.

인텔 뉴 듀얼코어 아톰 프로세서와 고화질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HDMI) 등이 적용됐다.

삼성전자 IT솔루션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송성원 전무는 “뽀로로 넷북은 어린 자녀를 둔 신세대 부모의 요구를 반영한 제품”이라며 “다양한 유아용 컨텐츠와 휴대성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제품 출시를 기념해 구매시 뽀로로 미니 스티커북·뽀로로 인형 등 선물을 주는 이벤트도 벌인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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