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지원대상 110개 선정

 중소기업청은 25일 ‘2012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지원 대상 110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술 경쟁력과 수출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집중 지원해 단기간에 5000만달러 이상을 수출하는 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은 앞으로 3년간 수출 컨설팅 비용, 연구개발 자금, 해외마케팅 자금 등을 지원받는다.

 이번 심사에는 363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수출 역량, 기술혁신 수준, 경영자의 글로벌시장 진출의지 등을 평가해 최종 지원 업체가 가려졌다.

 이정화 중기청 국제협력과장은 “잇단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경제영토가 갈수록 넓어지고 있다”며 “정부는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길러낼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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