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트로닉스 새 프로토콜 테스트장비 `TPI4000 시리즈` 국내판매 시작

Photo Image

 텍트로닉스의 새 오실로스코프 프로토콜 시험 장비가 국내 판매에 들어갔다.

 19일 누비콤(대표 신동만)은 오실로스코프의 선두주자인 텍트로닉스가 최대 10Gb/s 속도로 고속 시리얼 링크를 분석, 시뮬레이션·스트레스 테스트 및 특성화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토콜 테스트 장비를 출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새로 발표한 ‘TPI4000 시리즈 프로토콜 분석기’는 하나의 장비로 다양한 시험을 수행하고, 이더넷·광채널·CPRI 및 FPDP 등의 프로토콜을 관찰할 수 있다.

 고속 시리얼 인터페이스가 널리 도입되면서 고속 직렬 프로토콜로 작업하는 엔지니어는 상호 운용성 및 호환성 테스트, 성능 최적화 및 스트레스 테스트를 포함한 여러가지 테스트를 수행해야 한다.

 TPI4000은 하드웨어 플랫폼으로 사용자가 프로토콜 분석기·트래픽 발생기·시스템 스트레스 테스터 또는 비트 오류율 측정기를 자유롭게 혼합해 구성할 수 있다. 각 기능을 위해 별도 테스트 도구를 구입할 필요가 없어지는 셈이다.

 또 TPI4000은 어떤 프로토콜 조합이라도 동시 지원이 가능하며, 다른 프로토콜을 지원하도록 재구성할 수도 있어 전체 테스트 비용을 줄여준다.

 이 밖에 이 제품은 사용자가 편집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가 포함된 시중의 유일한 프로토콜 분석기이다. 누비콤은 “이러한 특성을 갖춘 TPI4000은 기존 프로토콜에 독자적인 기밀 확장을 추가하는 방위 전자 장치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라고 전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