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17일 오후 2시 경기도 과천시 한국수자원공사 수도권지역본부 대강당에서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하수도정비 종합대책(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하수도정비 종합대책(안)」은 지난해 정부가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기후변화 대응 재난관리 종합대책("11.12.9)」 중 도시 빗물 관리 능력 제고에 대한 후속 대책이다.
세부 내용으로는 하수도 제도개선 분야로서 하수도 사업의 침수예방 목적 명문화, 하수도정비중점관리지역 지정제도 도입, 공공하수도의 유지 관리 및 보호 강화 방안이 있다.
중장기투자계획으로 상습 침수지역의 전면 해소를 위한 우수관거 정비, 하수저류시설 설치 및 빗물펌프장의 확충 방안이 마련됐다.
사업추진 방향으로 시뮬레이션 기법의 도입, 유량과 수질의 통합관리, 물순환체계 개선 기법 등이 포함되어 있다.
공청회에서는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하수도정비 종합대책(안)」, 강우시 하수처리장(3Q) 적정운영 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와 전문가 패널토의 및 참석자 질의응답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하수도정비 종합대책(안)」에 대한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공청회에는 지자체 하수도 관련 담당 공무원, 학계, 관련업계 종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공청회 결과를 토대로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하수도정비 종합대책」을 2월 말까지 최종 확정하고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범사업은 종합대책에서 도출된 하수도정비 분야의 다양한 선진 기법을 도입해 투자대비 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상습침수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그간 침수피해에 가장 취약했던 반지하 밀집지역에 대한 침수해소 대책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 대책이 시행될 경우 기존의 침수예방 사업을 크게 개선하며 차별화된 사업의 추진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부는 “이번 종합대책을 토대로 국민들이 침수피해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친환경적인 빗물배제 시스템을 지속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김용삼기자(dydtka1@di-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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