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학기술진흥원(원장 이원영)은 지식경제부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고용창출형 지능형메카트로닉스(IMT)산업 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IMT공동기술개발과제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IT와 MT(메카트로닉스) 산업을 융·복합하는 IMT산업 특성에 맞게 수도권과 동남권에 소재한 IT기업과 MT기업을 연계해 사업화 가능한 공동기술개발과제를 자유공모 형태로 8개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2억원 내외의 기술개발자금을 1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은 서울·경기·인천·창원 소재 IMT사업 지역협의회 회원사로 창업한지 1년 이상 지난 기업이어야 한다. 또 2개 이상의 이업종 기업이 공동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한다.
지역협의회 회원사가 아닌 경우, 간편한 회원사 가입절차를 거친 후 신청하면 된다. 회원에 가입하면 시제품 제작지원 및 해외진출 지원 등 다양한 사업화 지원프로그램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과제 신청은 다음달 24일까지다. 경기과학기술진흥원 홈페이지(www.gstep.re.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접수하면 된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