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 국제 안전 · 환경 인증 동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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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가 OHSAS 18001과 GMS 인증을 동시 획득했다. 현대엘리베이터 한상호 대표이사(왼쪽)와 인증서를 수여한 노르웨이 대사관의 톨비요른 홀테 대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대표 한상호)는 세계인증기관인 DNV로부터 국제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증 ‘OHSAS(Occupational Health & Safety Assessment Series)18001’과 국제환경규격통합인증 ‘GMS’를 동시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전사적 무재해운동추진 일환으로 지난해 5월부터 TF팀을 구성해 8개월여 간의 준비 끝에 이번 인증을 획득, 생산성 향상과 안전경쟁력 강화 등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상호 사장은 “안전과 환경 등 2개 국제인증 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대외 경쟁력 강화는 물론 효율적인 시스템을 운영해 글로벌 톱5 기업으로 도약하는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OHSAS 18001은 산업재해 등 위험을 예방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전사적 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인증이다. GMS는 환경경영(ISO 14001)·온실가스(ISO 14064)·에너지 자원(ISO 50001)·사회적 책임(ISO 26000) 등 환경 관련 ISO 규격을 포괄하는 통합 인증시스템이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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