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시스(대표 이성술)는 3D 아케이드 게임 및 사격 시뮬레이터 전문업체다.
현재 사업 분야는 크게 △중국, 일본, 미국, 남미 시장을 겨냥한 아케이드게임기 개발 및 공급 △경찰, 예비군, 육군용 스크린 사격 시뮬레이터 개발 및 공급 △LCD TV 및 스마트폰용 게임콘텐츠 개발 분야로 구분되어 있다.
이오시스는 특히 체감형 이미지 센서 기술력과 3D입체 기술을 활용해 신세대 영상 게임기를 개발하고, 동작인식형 군용 사격 시뮬레이터를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주력 아이템인 사격 시뮬레이터는 IT를 기반으로 디지털콘텐츠, 전기·전자·기계 등 다양한 분야 기술이 융합되어야만 하는 분야다. 현재 체감형 센싱 기술, 3D게임 엔진, 3D 디스플레이 등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크레노바 등 게임업체와 다양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기술력은 자신있다고 자부한다.
이오시스는 체감형 사격 시뮬레이터와 3D 아케이드 게임기를 개발해 군·경찰 등 기관에 공급하고 해외 시장 수출도 적극 추진 중이다. 올해 군을 중심으로 체감형 사격 시뮬레이터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관련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참여하는 방안을 고심 중이다.
3D 슈팅 게임기 등 첨단 엔터테인먼트 게임기를 앞세워 해외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 한국산업단지공단 지원을 받아 G밸리 입주기업과 공동으로 중국 시장 개척단에 참여했다. 올해 중국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마련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성술 대표는 “체감형 3D 게임기 시장은 이제 막 부각되는 분야”라며 “오는 2015년까지 3000만달러 수출실적을 달성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내놓았다. 이를 위한 교두보로 중국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이오시스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용 게임 콘텐츠도 개발할 예정이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