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가 개인용 무료 백신 ‘V3 라이트(Lite)’를 일본(www.ahnlab.co.jp)에서 서비스한다고 12일 밝혔다.
일본 내 V3 라이트 서비스는 지난해 말 중국 무료 서비스에 이어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확대 차원에서 이뤄졌다.
‘V3 라이트’는 국내 2400만명 이상이 사용하는 개인용 무료 백신이다. 안철수연구소는 V3 라이트 서비스와 함께 최근 일본에서 출시한 V3 모바일2.0 판매, 보안관제 사업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홍선 안철수연구소 사장은 “지난해 중국에 이어 이번 V3 라이트 일본 서비스는 1988년 안철수 박사가 백신을 개발했을 때부터 이어진 창업 정신을 세계로 확장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회사는 모범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