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나인 코리아 처녀작 `던전크래프트` 18일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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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나인이 국내에 진출하고 첫 번째로 선보이는 전략 웹게임 `던전 크래프트`

 중국게임사 더나인이 국내에 직접 선보이는 첫 번째 게임이 정식 서비스 일정을 공개했다.

 더나인 코리아(대표 박순우)는 나이트 아울 게임즈(대표 크리스 메이어)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웹게임 ‘던전 크래프트’의 정식서비스를 오는 18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더나인은 정식서비스시 게이머들에게 최적화된 플레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5일간 사전 공개서비스를 진행 후 18일 곧바로 ‘던전 크래프트’의 정식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던전 크래프트’는 前 엔씨소프트 미국지사 CTO 크리스 메이어가 설립한 북미의 나이트 아울 게임즈가 개발한 처녀작이다. 또 중국게임사 더나인이 한국 진출 후 첫 정식서비스를 개시하는 첫 번째 게임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게임은 롤플레잉게임(RPG)서 주로 사냥의 대상이던 고블린들이 공성전을 펼치는 독특한 컨셉으로 기존 웹게임에 식상해하거나 전략적 플레이를 선호하는 이용자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박순우 더나인 코리아 대표는 “웹게임 이용자의 저변 확대에 따라 기존 무협과 삼국지 기반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웹게임 시장이 보다 다양한 컨셉과 소재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참신한 소재를 바탕으로 자유도와 전략성이 극대화된 웹게임 ‘던전 크래프트’가 그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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