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Image](https://img.etnews.com/photonews/1201/230936_20120105145032_207_0001.jpg)
새해가 밝았다. 가슴 속에 ‘승진’이라는 두 글자를 새기는 직장인이 많다.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가 ‘새해 업무 능력을 향상시켜 줄 승진도우미’ 상품들을 마련했다. 이 제품들로 무장하면 동료 직원들의 시샘의 눈빛을 한껏 느낄 것이다.
◇업무 능력 쑥쑥 올려주는 책상 정리=정리하고 치워도 하루만 지나면 엉망이 되는 사무실 책상. 늘 정리 정돈된 깔끔한 책상을 원하는 이들에게는 이노리터의 ‘데스크탑 거치대’(3만1100원)가 필수다. ‘Stick’ ‘Uboard smart’의 모델명으로 구성돼있다. 가장 기본형인 ‘Stick’은 하나의 거치대를 설치하는 것만으로 컵홀더, 펜홀더, 스마트폰 홀더, 편지 오프너, 사진 홀더, 명함 홀더 등의 11가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2011 홍콩국제문구박람회’에서 디자인 대상을 수상한 제품이라 애플같은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원하는 이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눈 앞에 보이는 많은 서류, 책, 필기류 등을 한 눈에 보도록 정리하길 원한다면 ‘철제 데스크 5종 세트’(1만8700원)는 어떨까. 3단 서류함, 다용도 꽂이, 연필꽂이, 메모함, 잡동사니함이 세트로 돼 있다. 서류함의 경우 바닥면에 굴곡을 주어 서류 무게에도 미끄러지지 않는 구조로 제작됐다. 구성된 5종 상품은 검은색 철제로 심플함을 더해 통일된 느낌을 준다.
하나의 상품으로 두 가지 기능을 해 내는 상품이라면 책상 위가 조금 덜 복잡해질 것이다. ‘마우스패드계산기’(7100원)는 말 그대로 두 기능이 합쳐진 제품이다. 서류 더미에 파묻힌 계산기를 찾느라 시간을 낭비하지 않아도 된다. 디자인과 색상도 군더더기를 모두 빼고 깔끔함을 추구했다.
◇필기구·메모 관리로 디테일에 힘주기=회사에서 컴퓨터 작업이 주된 일과지만 아직도 필기구를 사용하는 이들이 많다. 펜, 연필, 가위, 커터칼 등을 효율적으로 정리해 줄 CANNY의 ‘미니버켓’(3만4400원)을 추천한다. 나무 받침과 미니버켓 5개로 구성돼 있다. 특히 나무 받침이 회전 가능해서 많은 필기구 속에서 원하는 것만을 빠르게 찾을 수 있다. 또 각각의 버켓에는 손잡이도 달려 있어 운반하기 쉽다.
책상, 모니터, 전화기 이곳 저곳에 붙여 놓은 메모용지. 지저분하기도 하고 어디에 써 놨는지 헷갈려 찾느라 시간이 더 많이 걸릴 때가 있다. ‘모니터 메모 보드’(3100원)는 다양한 메모를 한 군데로 집합시키는 기능을 한다. 메모 보드 뒷면에 붙은 양면테이프를 떼어 모니터 옆에 붙이기만 하면 끝이다. 좌측용, 우측용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투명한 아크릴 소재로 돼 있어 모니터를 가리지 않아 업무의 능률을 올리는데 탁월하다.
◇능률 업시키는 매직 소품=책상 위의 사무도구가 어느 정도 정리됐다면 다음 단계는 전선 정리다. 삐죽삐죽 나온 USB 케이블, 마우스, 키보드 선들은 ‘케이블 정리기 코디스’(1만6700원)로 종결하자. 5개의 고무 그립과 4개의 홈이 케이블을 분리시켜 준다. 크기는 작지만 중량감이 있어 다양한 선의 형태와 당김에도 지탱이 가능하다. 4가지 색상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딱딱하기만 한 사무실 책상에 귀여운 강아지 한 마리를 키우자. 처치 곤란한 동전들을 ‘강아지 저금통’(7800원) 위의 밥그릇에 올려 놓자. 센서가 작동해 강아지가 동전을 상자 속으로 들여보낸다. 마치 밥그릇의 밥을 먹는 듯한 귀여운 행동이 웃음을 자아낸다. 고양이 버전의 저금통도 있으니 원하는 동물을 선택하면 된다.
장시간 의자에 앉아 있는 직장인들에게 허리는 언제나 주 관심사다. ‘힙업 방석’(8200원)은 이런 직장인에게 희소식이다. 방석의 둥글게 올라와 있는 양쪽 부분이 엉덩이 부분을 받쳐줘 올바른 자세를 만들어 준다. 일본 홈쇼핑에서 이미 히트 상품으로 선정돼 신뢰할 수 있다.
◇USB 활용 제품=최근 영하로 떨어진 날씨와 정부의 에너지 규제 정책이 맞물려 USB를 이용한 소형 난방기구가 인기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USB 원숭이 온열 방석’(1만1800원). 컴퓨터에 온열 방석 USB포트만 꼽으면 5분만에 따뜻해진다. 약 6㎝의 방석 쿠션 두께가 따뜻함뿐만 아니라 포근함까지 준다. 엉덩이가 따뜻해졌다면 이제 시린 손을 덮어줄 차례다. ‘USB 발열 장갑’(9000원)은 귀여운 캐릭터 장갑을 손에 끼고 선만 연결해주면 된다. 손목 부분은 미끄럼 방지 처리돼 일의 능률을 더욱 높여준다.
건조한 사무실의 구세주인 USB 가습기도 꾸준히 인기다. 지모의 ‘컵 가습기’(1만1500원)는 테이크아웃 커피 컵 모양을 그대로 재현했다. 간단히 필터를 꽂는 것만으로 사용이 가능해 간편함을 극대화했다. 마치 하얀 커피향이 뿜어져 나올 것만 같은 모습이다. 컵 모양 뿐 아니라 ‘바스켓 모양 가습기’(1만4300원)도 세련된 색상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반응이 좋다.
![Photo Image](https://img.etnews.com/photonews/1201/230936_20120105145032_207_0010.jpg)
![Photo Image](https://img.etnews.com/photonews/1201/230936_20120105145032_207_0011.jpg)
![Photo Image](https://img.etnews.com/photonews/1201/230936_20120105145032_207_0012.jpg)
![Photo Image](https://img.etnews.com/photonews/1201/230936_20120105145032_207_0013.jpg)
![Photo Image](https://img.etnews.com/photonews/1201/230936_20120105145032_207_0002.jpg)
![Photo Image](https://img.etnews.com/photonews/1201/230936_20120105145032_207_0003.jpg)
![Photo Image](https://img.etnews.com/photonews/1201/230936_20120105145032_207_0004.jpg)
![Photo Image](https://img.etnews.com/photonews/1201/230936_20120105145032_207_0005.jpg)
![Photo Image](https://img.etnews.com/photonews/1201/230936_20120105145032_207_0006.jpg)
![Photo Image](https://img.etnews.com/photonews/1201/230936_20120105145032_207_0007.jpg)
![Photo Image](https://img.etnews.com/photonews/1201/230936_20120105145032_207_0008.jpg)
![Photo Image](https://img.etnews.com/photonews/1201/230936_20120105145032_207_0009.jpg)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