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의석)는 차세대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사이트를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발권 정보 수신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를 인지하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하드웨어도 교체했다. 극장이 전송한 발권정보의 수신이 누락할 경우 이를 인지하고 즉각 대처, 영화별 발권정보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발권 정보 보정작업도 전자적 방식으로 전환한다.
일일·주말·주간 박스오피스를 별도로 제공하고, 예매와 좌석점유 비율 등을 주간 및 일일 단위로 확대 서비스한다. 다양성영화 박스오피스 및 개봉 현황, 자막영화 상영 현황 등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영화 DB 검색 서비스와 국적별·등급별 테마 통계, ‘한국영화연감’ 공식통계 자료도 제공한다. 박스오피스는 모바일로도 검색할 수 있다.
웹사이트 주소는 현재와 동일한 http://www.kobis.or.kr/ 이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