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뮤직, 공개앨범 오픈 마켓 열어

 KT뮤직(대표 김민석)은 유무선 음악포털 ‘올레뮤직(www.ollehmusic.com)’의 음악 사용자들이 음원을 판매해 판매수익금을 현금화하는 공개앨범 오픈마켓을 열었다.

 이에 따라 올레뮤직 이용자들은 누구나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들을 선곡해 다양한 디지털 앨범을 제작할 수 있으며 앨범판매활동을 벌여 5만원 이상 적립되면 현금으로 인출할 수 있다.

 공개앨범 오픈마켓에서 새로운 앨범을 공개한 사용자는 올레뮤직과 외부 SNS 플랫폼 및 외부 블로그를 이용해 음원 판매를 촉진하는 마케팅활동을 할 수 있다. 공개앨범 음원 다운로드 수가 증가하면 사용자의 판매수익 적립금이 늘어난다. 올레뮤직은 DJ레벨제도를 운영해 사용자가 만든 공개앨범의 인기도를 매일 측정해 공개한다. 또 올레뮤직에서는 최고의 DJ 앨범, 최고의 앨범 이벤트를 열어 푸짐한 상품도 제공한다.

 KT뮤직 관계자는 “음악 사용자들이 소극적으로 음악을 듣는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디지털 앨범을 생산하고 마케팅 활동을 벌여 수익을 가져갈 수 있는 공개앨범 오픈마켓을 열었다”며 “공개앨범 오픈마켓에서 사용자들의 다양한 선곡 앨범이 늘어나고 사용자 간 음악소통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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