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엔환경계획(UNEP)이 지난 20년간 지구환경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조사한 보고서를 발간돼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1992년 이래 일부 성공 사례도 있지만 지구환경은 대부분의 영역에서 심각한 수준으로 악화되어 왔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보고 했다.
기후변화행동연구소는 유엔환경계획(UNEP)의 보고를 인용 지난 20년간 지구환경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그 보고를 소개했다.
이 보고에 따르면 1992년 이래 세계 인구는 14억 5,000만명 증가했으며 2011년 총 인구의 절반 이상인 35억 만 명이 도시에 거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모든 지역에서 65세 이상 노령인구의 증가세 뚜렷하며 전 세계 CO2 배출량은 1992년 22억 톤에서 2008년 약 300억 톤으로 36% 증가했으며 총 배출량의 80%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19개국이 내뿜고 있디고 지적했다.
전 세계 바닷물 pH 전 세계 평균값은 1992년 8.11에서 2007년 8.06으로 바다 산성화가 가속되고 있으며 30개 빙하를 관찰한 결과 1990년대 초에는 연간 약 0.4m가 손실된 반면, 지난 10년 동안에는 연평균 0.7m가 손실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북극해 얼음의 연중 최소치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으며 지난 20년 간 35%가 감소하기도 했다.
전 세계 산림은 1990년 이래 아르헨티나 면적보다 더 넓은 3억 헥타르(300만 km2)가 줄어들었으며, 맹그로브 숲은 1990년부터 2010년까지 약 3% 사라졌으며 식수에 접근할 수 있는 인구의 비율은 2008년 87%까지 증가했으나 위생 처리된 식수에 접근할 수 있는 인구는 약 6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자연보호기금(WWF)의 지구생존지수(Living Planet Index)는 세계 평균 12% 감소했으며, 열대지역에서는 30%가 감소했으며 1992년 남획으로 고갈 위험에 처하지 않았던 어종은 50%였으나 2008년에는 15%로 감소했다고 말했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이정직 기자(jjlee@di-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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