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는 새해 1월 8일까지 연말연시 기획전으로 ‘노래하고 춤추자!(Music & Musical Special)’란 주제로 음악, 뮤지컬영화를 모아 상영하는 특별전을 개최한다.
말 그대로 2011년을 보내고 2012년을 맞이하기 위한 일환으로 노래하고 춤출 수 있는 작품들로 특별 상영을 준비한 것. 연말연시인 만큼 무대 위에서 아낌없이 몸의 에너지를 발산하게 만드는 원초적 음악과 뮤지컬영화를 함께 즐겨보자는 취지에서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
이번 특별전은 음악영화와 뮤지컬영화가 사이좋게 구성됐다. 뜨거운 록 공연 현장의 열기가 그대로 담긴 ‘디트로이트 메탈시티’ ‘벡’ ‘고고70’, 클래식음악의 정수를 확인할 수 있는 ‘바흐 이전의 침묵’, 유명 음악인의 다양한 초상을 엿볼 수 있는 ‘라스트 데이즈’와 ‘아임 낫 데어’도 흥미로운 선택이다. 또 흥겨운 리듬에 몸을 맡기고 싶다면 프레드 아스테어, 진저 로저스 콤비의 댄스가 빛을 발하는 ‘톱 햇’ ‘스윙 타임’ ‘쉘 위 댄스’와 진 켈리, 프랭크 시나트라 주연의 ‘춤추는 대뉴욕’이 있다.
절정에 달한 고수의 댄스를 목격할 수 있는 ‘피나 바우쉬의 댄싱 드림즈’와 ‘부에노스 아이레스 탱고 카페’도 주목할 만한 뮤지컬영화다. 노래와 춤의 매력을 모두 만끽하고 싶으신 관객이라면 ‘나인’과 ‘삼거리 극장’도 추천영화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