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네트, 인트란사와 CCTV 영상감시용 스토리지 국내 총판 계약

 시스네트(대표 한남섭)는 CCTV 비디오 감시용 전용 스토리지 제조업체인 미국 인트란사(Intransa)와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 제품 공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인트란사 비디오통합 저장장치는 IP SAN 기반 서버와 수평·수직 확장 통합형 스토리지 제품으로, 가상머신을 탑재해 물리적인 영상 저장 운영서버를 설치할 필요가 없다. 이에 따라 공간, 설비투자, 유지보수비 등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 장기간 보관하는 휴면 영상 디스크의 에너지 절감 기능을 내장, 40~70%까지 전력소모를 줄일 수 있는 그린IT 스토리지다.

 기존 스토리지와 달리 영상 저장 시 프레임 손실 현상과 녹화 재생 시 끊김 및 지연 현상을 방지하는 ‘비디오 감시 최적화’ 기능을 갖추고 있어 CCTV 카메라를 수천대 이상 운영하는 고객들이 끊김이나 지연 현상 없이 효율적인 영상관제가 가능하다.

 시스네트는 인트란사 국내 지사와 함께 국내 12개 지사망을 활용해 지방자치단체 CCTV 통합관제센터 및 공공기관 영상감시시스템 시장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시스네트와 총판 계약을 체결한 인트란사는 쓰리콤에서 분사한 업체로 세계 공공안전, 카지노, 의료, 교육, 지방자치단체, 교통, 산업유통 감시 분야에 2000여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세계 주요 비디오관리시스템(VMS) 및 카메라 제조사의 실험 및 테스트, 인증을 거쳐 파트너 관계를 구축해 왔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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