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소코리아(대표 우에무라 사토시)는 초고속 풀 컬러 잉크젯 프린터 ‘컴컬러(ComColor) 9050A’를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컴컬러 9050A는 분당 150매의 초고속 출력과 장당 25원의 저렴한 컬러출력 비용으로 출력량이 많은 다양한 기업 환경에 적합하다. 동급사양의 대형 인쇄기 대비 작은 크기로 좁은 공간에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인쇄 작업이 없을 때 에너지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절전 기능을 제공한다.
고속 출력을 위한 고정 직렬식 잉크젯 헤드로 약 6분 만에 1000 페이지를 출력할 수 있다. 대량 인쇄 출력소, 인쇄 서비스 사업자, 대형 사무실 등 시간에 민감하거나 인쇄 처리량이 많은 업무 환경에 적합하다.
대량 인쇄 작업을 처리할 수 있도록 최대 2500매 급지 용량을 제공한다. CMYK 잉크 카트리지 한 세트에 A4용지 6만매 이상 출력할 수 있어 잉크를 자주 교체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시간이 오래 걸리는 작업 진행 중에도 ‘끼어들기’ 복사 기능을 이용하면 기존 인쇄를 중단시키고 급한 작업을 먼저 처리한 후 원래 문서 작업을 다시 할 수 있다. ‘모아 찍기’ 기능으로 여러 페이지를 한 장에 모아 출력할 수 있고 부피가 큰 문서는 읽기 쉬운 형태로 묶을 수 있다. 출력 시 색 대비와 농도를 조정할 수 있고 이미지에 가장 적합한 색상을 선택할 수도 있다.
우에무라 사토시 대표는 “컴컬러 9050A는 최소의 출력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제품”이라며 “대형 인쇄기에 비해 슬림하고 콤팩트한 디자인까지 갖춰 전문 인쇄 출력소, 인쇄 서비스 사업뿐만 아니라 출력량이 많은 일반 사무실에서도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