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인기상품]마케팅우수-다나와 가격비교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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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11주년을 맞은 다나와(공동대표 성장현, 손윤환)는 가격비교사이트의 대명사로 불릴 정도로 국내에 가격비교 문화를 정착시켜 왔다.

 DSLR 가격비교사이트로 시작해 컴퓨터, 가전제품에서 유아동, 스포츠용품까지 착실히 취급품목을 확대하고 있다.

 모든 제품의 최저가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제품 사용기와 쇼핑노하우까지 제공함으로써 ‘쇼핑포털 사이트’로 거듭나고 있다.

 다나와는 온오프라인 쇼핑몰과 제휴를 통해 7000만건에 달하는 상품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다. 다나와만의 강력한 검색옵션 기능으로 방대한 데이터 속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정보를 제공해준다.

 용산에 연락사무소를 개설하고 컴퓨터 제품 정보를 실시간으로 온라인에 반영하는 등 컴퓨터·가전 분야 가격정보는 생생함과 신뢰도 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다양한 정보 제공으로 소비자들의 구매 의사결정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분야별로 다양한 리뷰와 동영상, 구매가이드, 관련뉴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개별 제품 단위로 구축한 ‘상품 블로그’는 해당 상품에 관련된 모든 뉴스와 구매가이드, 상품평, 가격 동향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정리해준다.

 소비자들이 직접 나서 구매 관련 정보를 나누는 커뮤니티가 발달해 있기도 하다. 블로그와 구매 및 AS 이용 후기, 상가평가, PC 조립추천 등 소비자가 직접 묻고 답하는 다양한 코너가 마련돼 있다. 제품 사전지식이 전혀 없는 소비자도 이런 정보를 활용해 쉽게 구매결정을 내릴 수 있다.

 ‘딜러 커뮤니티’처럼 판매자 중심 서비스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어 쇼핑정보만 제공하는 여타 가격비교사이트와 차별화에 성공하고 있다.

 다나와는 IT에서 카테고리를 확대하고 사업을 키워나가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주력인 PC인프라 확대를 위해 신사업본부를 개설했고 미디어본부를 분사했다. 현재 준비 중인 PC AS 서비스는 정체에 빠진 중견 PC업체, 동네 PC점과 윈윈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윤환 대표는 “촉감, 냄새 등 상품의 물리적 특성이 부재하는 온라인 환경 특성상 고객에게 신뢰감을 주고 궁극적으로 만족시키기 위해 온라인 기업은 오프라인 기업보다 10배 이상 노력해야 한다”며 “모든 소비자들이 행복하게 인터넷쇼핑을 즐길 수 있는 그 날까지 최선을 다하는 쇼핑포털 다나와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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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주기자 ky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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