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스(한국지사장 케빈 두)는 178도 와이드 앵글 스크린과 슬라이드 아웃 타입 키보드를 탑재한 태블릿PC ‘이패드 슬라이더’를 14일 출시했다.
화면을 위로 밀어 올리면 하단부에 키보드가 나타난다. 178도 와이드 앵글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풍부한 비주얼을 즐길 수 있다. 구글 안드로이드 허니콤 3.2를 기반으로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탑재했다. 내장형 USB 포트, 마이크로SD카드 리더, 미니 HDMI 포트를 갖췄다.
엔비디아 테그라2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스크래치에 강한 코닝 고릴라 글라스를 채용해 화면 손상을 보호한다. 10개 손가락 멀티터치를 지원하며 전면 1.2메가 픽셀, 후면 5메가 픽셀 카메라를 탑재했다.
모바일 오피스 솔루션 폴라리스 오피스 3.0을 기본 제공해 워드파일,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 파일 등을 확인·수정할 수 있다. 1년간 무제한으로 아수스 웹스토리지를 제공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수스 전용 애플리케이션 마이넷, 마이 클라우드, 마이 라이브러리를 제공한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