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을 쉽게 사용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치러지는 ‘제5회 i-TOP(IT On Productivity) 경진대회’ 영예의 수상자가 최종 선정됐다.
한국생산성본부·전자신문사·한국정보처리학회는 IT활용 능력 향상, 정보화 격차 해소, 국가생산성향상 등을 위해 지난 10월 16일 실시한 IT 경진대회 결과를 발표하고 15일 시상식을 열었다.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한 이날 시상식에선 신설한 국방부장관상 2개를 포함해 지식경제부장관상,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국방부장관상, 행정안전부장관상, 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 여성가족부장관상,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상,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상, 전자신문사사장상 등 114개 상이 수여됐다. 광역단체장상 65개, 광역교육감상 70개 등 지역상도 각 부문 최고점수 취득자에게 돌아갔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26개 지역, 42개 고사장에서 지난해 대비 800여명이 늘어난 총 1만2900명이 응시, 해를 거듭할수록 대회 규모가 커지고 있다.
컴퓨터그래픽부문 만 7세 초등학생부터 정보기술소양부문 90세 할아버지까지 중·고·대학생, 직장인, 공무원, 군인, 장애인, 다문화가정까지 우리 사회 모든 계층이 참가했다. 올해 경진대회에서는 전문계 고등학교에서 2600여명의 학생들이 각 부문에 걸쳐 대거 참가해 IT 활용 실력을 겨뤘다. 최근 한층 강화된 전문계열 고등학교 실무 중심 교육성과를 이번 대회에서 실제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경진대회는 사무자동화 능력을 평가하는 정보기술 분야, 경영에 대한 이해도 및 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ERP) 활용도를 평가하는 정보관리 분야, 그래픽 디자인 활용 능력을 평가하는 컴퓨터그래픽 분야, 세계 148개국에서 통용되고 있는 국제컴퓨터활용능력 분야 등 기존 4개 분야에서 치러졌다.
이와 함께 신설한 컴퓨터 기초 활용 능력의 정보기술소양 분야, 인터넷 윤리 소양을 평가하는 인터넷윤리 분야 등 총 6개 분야에 참가자들은 팀 단위(3명 1팀)로 IT 경진대회에 참가했다.
올해 대회부터는 군 장병 참여를 독려하고 자기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군장병 부문을 신설했다. 내년 대회부터는 IT보안, 일러스트 디자인 등 전문가 수준 IT 경진부문과 인터넷 윤리 부문을 더욱 강화해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내년 제6회 I-TOP경진대회는 2012년 10월 14일 전국 ITQ지역 센터가 있는 26개 지역에서 시에 실시한다. 원서는 9월 3일~9월 28일 KPC자격지역센터를 통해 접수한다. 최종 시상식은 내년 12월 13일에 열릴 예정이다.
한국생산성본부 관계자는 “전 국민의 IT활용능력을 제고함과 동시에 미래 한국의 IT산업을 이끌어갈 IT인재를 발굴하고 격려하는 목적으로 시작해 제5회째를 맞이했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권위와 공신력을 가진 IT 경연대회를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TOP 경진대회’는 국내에서 개최하는 IT대회 중 전국 최대 규모로 한국생산성본부와 전자신문사, 한국정보처리학회가 지난 2007년부터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지식경제부, 교육과학기술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방송통신위원회, 광역단체, 광역교육청, 더존IT그룹, ECDL협회, 한국어도비시스템즈 등이 후원한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