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매직, 무역의 날 `5천만불 수출탑`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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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의날 `5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 후 염용운 동양매직 대표(앞줄 오른쪽 네번째)와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매직(대표 염용운)은 지난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5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동양매직은 올해 관세청 수출 통계에서 대한민국 주방가전(식기세척기, 오븐, 쿡탑) 부문 수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6년 5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을 시작으로 10배 이상 성장한 545억원 매출을 달성하며 5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 영예를 안았다.

 현재 동양매직은 중동,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미주 등 전 세계 55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대표 수출 제품인 식기세척기는 이란, 이집트에서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디스펜서도 쿠웨이트, 사우디에서 2위에 진입하는 등 세계 유수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염용운 대표는 “철저히 현지화한 히트상품을 개발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한 것이 수출성장에 주효했다”며 “아시아 넘버 원 수출기업으로 부상하고 깨끗하고 깔끔한 ‘동양’ 이미지를 구축해 세계가 인정하는 글로벌 수출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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