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변전소의 설비고장으로 가동을 멈췄던 SK에너지 울산공장이 9일 완전 정상화됐다.
SK에너지는 정전피해가 컸던 정유공장에 이어 석유화학공장도 모두 재가동하기 시작해 완제품을 만들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정전 최대 피해 기업인 SK에너지의 피해규모는 이르면 올해 안에 나올 전망이다. SK에너지는 지난 6일 발생한 정전으로 정유공장과 석유화학공장 가동이 중단돼 전체 절반이 넘는 규모의 공정이 모두 멈췄다. 정유 및 석유화학 공정은 특성상 가동이 중단되면 공정 내 있던 액체 상태의 반제품이 모두 굳어져 피해가 크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정전사고로 모두 62개 기업이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피해규모는 최소 수백억원에서 1000억원대까지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