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로 예정된 애플의 아이폰 4S 대만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중화전신 등 대만 이동통신 3사는 이달 1일부터 주문 접수를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38만여 대의 아이폰 4S 예약판매 주문이 들어왔다고 밝혔다고 중국시보 등 현지 언론이 7일 전했다.
중화전신의 경우 지난해 직전 모델인 아이폰 4 시판 때의 10만대보다 배 이상 많은 21만대의 예약주문이 접수됐다.
이동통신사들은 이에 따라 판매 인원을 보강하고 영업시간을 늘리는 등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또 조기 품절에 대비해 애플사를 상대로 추가 물량 확보를 위한 경쟁에도 나섰다.
이동통신사들은 이르면 내년 1월 춘제(春節·설) 연휴시작 전에 예약 물량을 모두 주문자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중화전신 측은 "사전 주문이 밀려들면서 예약주문 사이트의 불통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관련 인력 등을 최대한 늘려 소비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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