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 벤처 어워드 2011]수상자 어떻게 뽑았나

 올해 수상하는 일반공모 5개팀과 테마공모 3개팀은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일반공모 5개팀은 1차, 2차, 3차, 최종심사 총 4단계를 거치며 90여 KT 내·외부 전문가 심사위원으로부터 엄격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일반공모 수상작은 최종심사 전 KT 유관부서 전문가와 함께 멘토 프로그램을 한 달에 걸쳐 운영해 사업 계획서를 고도화하는 인큐베이션 과정을 거쳤다. 특히 에이큐의 ‘액티브 NFC 태그(Active NFC Tag)’ 기술을 이용한 양방향 정보 제공 시스템은 기존과 다른 새롭고 차별화된 기술방식을 적용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KT가 준비하고 있는 모바일 NFC 결제 서비스 시장에서 다양한 사업 협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정보를 인터넷을 이용해 편리하게 공유하고 받아보는 사용자 맞춤형 LBS 애그리게이터(Aggregator:집선기) ‘핀포스터(Pinposter)’와 프린터 공유 플랫폼인 ‘구름(Goorum)’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많은 관심을 끌었다.

 테마공모 부문에서는 KT유클라우드를 이용한 포토 앨범 제작 애플리케이션 ‘QOOKI’와 소셜 데이터 감성분석 서비스 ‘Social Data Analytics Service’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대학생팀이 제안한 온라인 협업 파일 공유상자 아이디어 ‘팀플러(Teampler)’도 눈길을 끌어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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