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 벤처 어워드는 국내 벤처 생태계 활성화와 유망 신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목적으로 KT와 전자신문이 2007년부터 시행 중인 공모전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올레 벤처 어워드는 젊은 창업 희망자를 지원해 생태계를 활성화시키고 유망 신사업 아이템을 발굴해 KT와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등 벤처기업과 대기업의 상생 및 동반협력을 실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1회 벤처어워드에서는 아이디어 중심 응모작이 2050건 접수돼 20팀에게 총상금 1억6600만원을 시상했다. 2회에서는 제출 요건이 사업계획서로 강화됐는데도 440건이 접수, 총 7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3회 공모전에서는 일반공모 외에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을 대상으로 하는 테마공모를 추가해 다변화를 꾀했다. 일반공모와 테마공모에서 580건의 응모작을 받아 일반공모 5건과 테마공모 4건 총 9건에 대해 시상이 이뤄졌다.
3회 공모전에서는 수상팀이 국내 서비스는 물론이고 이를 발판으로 해외까지 진출하는 성과를 낳았다. 당시 최우수상 수상팀 JDF ‘아바타 동화’는 2010년 올레닷컴에서 사업화돼 현재 국내 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5억원 규모 투자 집행도 추진되는 등 큰 결실을 맺었다. 아바타 동화는 2011년 미국에도 진출했다. 20세기 폭스사 위성방송사 ‘베이비퍼스트(BabyFirst)’에서 현지 서비스가 곧 시작될 예정이다.
지난해 4회에서는 대회 목적을 좀 더 구체화해 일반공모(KT 사업과 시너지를 창출하거나 KT 미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BM·서비스·기술)와 테마공모(QOOK TV 애플리케이션)로 나뉘어 진행했다.
올해 시행된 5회 공모전은 일반공모와 KT유클라우드(kt ucloud) 서비스를 활용한 테마공모로 실시됐다. 500여건의 응모작이 접수됐고 일반공모 5건, 테마공모 3건 총 8건에 총상금 1억3000만원을 시상한다.
KT는 향후 벤처 어워드 지원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심사과정에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해 사업계획서 컨설팅, 사내 전문가 멘토 피드백, KT그룹 유관부서 사업검토와 협력 모색 등 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 또 유망 수상팀에게는 KT 내부적으로 가능성을 검토해 투자를 집행하고 협력사로 등재해 개발시험 환경을 제공하거나 관련 교육 등을 지원한다. 특히 공동 개최사인 전자신문에서 지속적인 홍보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