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에너지 비축기지를 한국에 세우는 방안을 추진해 주목되고 있다.
3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이 지난달 한국의 지식경제부에 비공식적으로 석유 비축기지 제공을 요청해 동의를 얻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두 나라는 이르면 올해 안에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협의할 것으로 전했다.
한편 이 같은 방안이 추진된다면 가장 우선시 되는곳으로 경제산업성은 유력한 부산을 꼽고 있다.
일본은 현재 172일분의 원유를 비축하고 있지만 자동차 가솔린과 난방용 등유의 비축분은 44일분뿐이다. 이 때문에 한국에 원유보다는 석유 제품의 비축을 원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3일 대재해 발생 시 재해지에서 가솔린과 등유를 원활히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석유비축법 개정안’을 내년 1월 열리는 통상국회(정기국회)에 제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이정직 기자(jjlee@di-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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