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동산고, 교육용 로봇 활용 연구 결과보고회 열어

 교육용 로봇 활용 연구학교로 선정된 안산동산고등학교가 2일 결과보고회를 열었다.

 교육용 로봇 활용 연구학교는 교육용 로봇을 이용한 교수학습과정안 마련을 위한 사업으로 지식경제부가 선정한 15개 초중고등학교가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발표회에서 동산안산고는 △로봇제어시스템 교재 제작 △Educate NXT 교재 제작 △제3회 학생창작로봇대회 진행 △대한민국 로봇봉사단 △로봇학습지도안 작성 발표 등의 성과를 발표했다. 안산동산과 정보영재교육원 교사와 학생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로봇봉사단이 큰 주목을 받았다. 봉사단은 지난 8월 몽골 울란바토르대학을 찾아 몽골 과학 영재 중학생들에게 로봇 관련 기술을 전수하는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전의진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로봇시범사업 추진단장은 “‘마이 카’시대처럼 앞으로는 ‘마이 로봇’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로봇 연구학교가 미래 로봇 시대를 이끌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교육용 로봇 활용 연구학교 프로젝트에 참여한 조용만 안산동산고 교사는 “로봇을 활용한 현장 교육 확대에 더 많은 학교들의 관심이 있기를 바란다”며 “로봇봉사단의 경우 외국뿐 아니라 로봇에 관심이 많은 국내 저소득층이나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한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배 안산동산고 교장을 비롯해 전의진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로봇시범사업 추진단장, 안희상 한국교육학술 정보원 선임연구원, 강현웅 이지테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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