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수가 2천만 명을 넘어서면서 모바일 쇼핑 시장도 본격화되고 있다. 교보문고는 서점업계 최초로 1일부터 한달 간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지하철역 6곳의 스크린도어에 스마트폰을 활용해 도서를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가상서점을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가상서점은 지하철역 스크린도어에 설치된 QR코드 및 책표지를 스마트폰으로 찍어 책을 손쉽게 구매하는 신개념 스마트서점이다. 구매한 책은 당일 배송 받거나 교보문고 매장에서 직접 받아갈 수 있다. 강남역, 삼성역, 사당역, 서울역, 신도림역, 혜화역 등 6곳의 스크린도어에서 만날 수 있다.
지난 9월 런칭 한 모바일교보문고 이용 행태 분석 결과, 도서검색 및 결제 편의성을 이유로 43%가 교보문고 매장에서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30대 여성고객이 58%로 이용률이 가장 높았다. 런칭 3개월 동안 매월 60%이상 매출이 신장하며 모바일 쇼핑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이러한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지하철 가상서점을 오픈했다.
가상서점은 오프라인 서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출퇴근 길에 도서 트렌드나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모바일교보문고 이용 고객이 선호하는 소설, 자기계발, 인문서 중심의 도서로 구성해 바쁜 직장인들의 편의성을 더했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