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펀딩으로 이룬 ‘70년의 꿈’

당신의 참여가 할머니가 손주와 함께 책을 읽는 기쁨을 누리게 합니다.

Photo Image

우리나라는 높은 교육열에 의해 문맹률이 1% 미만으로 가장 낮은 나라 중 하나이다. 하지만 힘든 시절을 거쳐 살아온 노령층에는 한글을 읽고 쓰지 못하는 분들이 있다. 이러한 사연을 돕기 위해 한 학원강사의 모금활동이 펀듀(www.fundu.co.kr)에서 진행 중이다. 그리고 사람들의 관심으로 할머니들을 돕는 후원금이 목표에 거의 다다른 상황. 단 한 사람이라도 더 참여를 바라는 학원강사의 막바지 호소가 주위 사람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바로 ‘70년의 꿈’이라는 이름으로 등록된 프로젝트를 말하는 것인데, 할머니들이 배울 다음 교재를 살 비용을 마련하기 위한 소셜펀딩이 진행 중이며, 현재 프로젝트의 성공에 임박해있다. 펀듀(www.fundu.co.kr)에는 다양한 프로젝트가 등록되어 진행 중이다. 신기술이나, 아이디어를 통한 사업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도 있지만, 이러한 개인의 꿈을 이루는 혹은 공익적 목적이 있는 프로젝트에도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이 프로젝트를 등록한 신순호씨는 학원강사로 일하며 낮에 남는 시간을 이용해 할머니들에게 한글을 가르치고 있다. 할머니들은 어릴 때 배우지 못했던 아쉬움과 지금 배워서 뿌듯하다며 후원자에게 감사를 표하고 있다. 수업의 모습도 영상으로 남겨줬는데 받아쓰기를 하고, 시를 낭독하고, 평소에 알던 밀양아리랑을 가사를 보면서 부르기도 한다.

할머니들은 나이는 많지만 젊은 사람 못지 않은 열정을 가지고 공부하고 있다. 평생을 까막눈으로 살다가 처음으로 이름을 적고, 받아쓰기에서 만점을 받으며 ‘이제는 손주와 함께 책을 읽을 수 있어 행복하다’라고 말하며 기뻐한다. 이렇게 즐거워하는 할머니들을 더 많이 더 오래 볼 수 있게 참여가 필요하다. 목표금액은 얼마 남지 않았지만 소셜펀딩의 특성상 목표기간 동안 계속 후원을 받는다. 당신의 작은 후원이 70년의 꿈을 이룰 수 있는 큰 힘이 되어 세상이 좀더 행복해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