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대만과 손잡고 중국 진출 지원

 KOTRA와 대만 무역진흥기관인 TAITRA가 중국시장 공동 진출을 위해 손을 잡았다.

 KOTRA는 30일 서울에서 대만 무역투자진흥기관인 TAITRA(타이트라)와 정기 업무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업무협의회를 통해 한-대만 중국시장 진출 협력방안, 양국 중소기업 협력, 양 기관의 대표사업인 KOTRA 해외 공동 물류센터, TAITRA 브랜드 육성 지원사업에 대한 협력방안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양국은 경제구조 상호보완이 커서 향후 경제협력 뿐 아니라 중-대만 경제협력기본협정(ECFA) 체결에 따른 중국시장 공동진출, 제3국 시장 협력 등 실질적 성과도 기대된다.

 대만은 한국의 5대 교역국으로 지난해 148억3000만달러를 수출했고, 136억5100만달러를 수입했다. 무역수지는 11억8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두 기관의 정기 업무협의회는 지난 85년 9월 타이베이에서 처음 개최된 후 서울과 타이베이를 오가며 매년 개최됐으나, 92년 한-대만 단교 조치로 일시 중단됐었다. 9년 만인 2001년에 재개돼 공식 경제교류 채널이 없는 상황에서 민간부문 경제교류 첨병 역할을 해오고 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