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정보사이트 `오피넷` 대폭 개편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해 다음 주 기름 값 전망을 제공하는 유가예보 서비스가 29일부터 운영된다.
지식경제부는 유가 정보사이트인 오피넷을 대폭 개편해 29일부터 웹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내주 유가 예측 정보를 제공하는 `다음주 유가예보 서비스`가 신설돼 시범 운영된다.
이 서비스를 통해 매주 월요일 오후 이번 주 및 다음 주 주유소의 휘발유·경유 평균 예상 판매가격과 상표별·지역별 예상 판매가가 공개될 예정이다.
지경부는 "최근 3주간 국제유가 변동액을 기준으로 정유사·주유소 판매가격을 추정하는 예측모델을 개발해 전망치를 제공함으로써 유가 급등락 시 서민의 유류 구매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가예측모델에 따르면 내주(11월 다섯째 주) 휘발유 가격은 21일 대비 ℓ당 약 13원 하락한 1천968원, 경유 가격은 14원 오른 1천804원 선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됐다.
지경부는 시범 서비스 기간 발생하는 문제점을 보완하고 유가 예측의 정확도를 높여 내년 초부터 정식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오피넷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사용자 주변의 저렴한 주유소를 검색해 가격과 위치 정보를 알려주는 `내 주변 주유소`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면 지도 상의 경로와 함께 주유소 가격 정보를 제공하는 `가는길 주유소`와 `고속도로별 주유소` 등의 서비스가 추가로 제공된다.
신설되는 `가짜석유판매업소 검색` 서비스를 통해서는 시도별 불법판매업소의 위치 및 위반내용을 조회할 수 있다.
이같은 서비스들은 오피넷 웹 사이트를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지경부는 "개편된 오피넷을 통해 값싼 주유소를 선택해 저렴한 시점에 구매한다고 가정할 경우 연간 약 2천700억 원의 구매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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