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벤처업계가 엔젤투자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추진하는 엔젤투자지원센터가 문을 연다.
중소기업청은 29일 서울 서초동 VR빌딩에서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엔젤투자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엔젤투자지원센터는 엔젤투자 대상기업(투자처) 발굴과 가치평가 등 엔젤투자가들을 위한 전반적인 지원업무를 담당한다.
개소식에는 김동선 중기청장과 김성식 한나라당 의원을 비롯해 이종갑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황철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 정유신 한국벤처투자 대표, 엔젤투자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소식에 이어 엔젤투자자들이 4~5개의 엔젤투자 클럽을 결성하고, 엔젤투자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을 밝힌다. 벤처캐피탈협회와 기업가정신재단, 한국벤처투자는 엔젤투자매칭펀드 협약식을 갖는다. 또 ‘엔젤투자활성화를 위한 주요 이슈와 해결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도 열린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