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HTC가 글로벌 경제 부진과 삼성전자 등 경쟁사와의 치열한 경쟁 등으로 인해 4분기 매출 목표를 하향조정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HTC는 4분기 매출규모가 지난해 동기와 같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HTC는 앞서 지난 10월 4분기 매출이 지난해 동기보다 30% 증가한 44억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HTC는 그러나 경쟁사인 삼성전자, 애플과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글로벌 경제가 하향세를 보이면서 미국과 유럽시장에서 매출이 타격을 입고 있다고 설명했다.
애널리스트들은 HTC가 고급사양 제품군과 관련해 새 제품 출시시기를 놓친 것으로 분석하고 3분기 미국 스마트폰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한 직후 매출이 급감해 투자자들이 충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HTC의 주가는 이에 따라 24일 대만거래소에서 7%나 급락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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