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정보디스플레이(DID) 전문업체 엘리비젼이 동유럽 진출에 성공했다.
엘리비젼(대표 안덕근)은 최근 참가한 수출상담회에서 동유럽 바이어와 125만달러 상당 디지털사인 수출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엘리비젼이 수출하는 디지털사인은 쇼핑센터와 관공서, 공항 등에 설치된다.
안덕근 대표는 “지난 2009년 하노버 세빗 박람회에서 처음 만난 바이어와 지속적인 교류와 상호방문을 통해 제품과 기술에 대한 신뢰를 쌓아 이번에 계약하게 됐다”면서 “6300만달러 상당 수출 물량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동유럽에 교두보를 마련한 것도 큰 의미”라고 밝혔다.
엘리비젼은 KOTRA와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이 진행하는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참여해 지난 4년여간 20여국가를 대상으로 수출을 진행해왔다. 현재 미국·일본·스페인·독일·두바이·스위스·폴란드·러시아·콜롬비아 등 9개국에 바이어를 확보하고 있다.
신제품 개발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최근 개발한 상하 높이 자동조절 기능의 최신 DID는 특허 등록 했다. 공공기관을 찾는 장애인이나 어린이를 배려해 자동으로 높이를 조절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엘리비젼은 올해 특허 5건을 출원했다. 내년에는 연구소를 설립해 특허 경영도 펼칠 계획이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