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청장 우기종)은 ‘2011 국가통계 마이크로데이터 이용자 콘퍼런스’를 11월 22일(화)에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지난해 개최된 ‘2010 국가통계 마이크로데이터 활용증진 워크숍’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마이크로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는 사례를 소개하고 향후 국가통계 마이크로데이터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장으로 마련하였다.
‘통계마이크로데이터’란 행정, 보고 또는 조사를 통해 수집된 개별자료에서 조사오류 및 입력 오류 등을 수정한 자료로서, 개별 단위(개인·가구·사업체 등)의 특성으로 구성되어 통계표 작성·통계분석의 기본자료이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통계청을 포함한 전체 통계작성기관이 작성하고 있는 마이크로데이터 관리 및 서비스 현황을 소개하고, 국가통계 마이크로데이터의 효과적인 통합관리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통계청은 “마이크로데이터는 재가공하면 다른 통계작성 및 심층분석 등에 응용할 수 있어 활용가치가 많은 국가자산”이라고 마이크로데이터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각 기관이 생성한 마이크로데이터를 보존하고 이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일관적인 통합관리체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