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우수기관유치사업 심포지엄 열려

 

 교육과학기술부는 15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대 호암컨벤션센터에서 ‘해외우수기관유치사업 국제공동심포지엄’을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된 해외우수기관유치사업은 외국 연구기관들과 공동연구센터를 설립·운영하는 형태의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미국·일본·독일·영국·프랑스·러시아 등 9개 나라 기관을 유치, 현재 국내에서 24개 국제공동연구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오세정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오연천 서울대 총장, 라르스 다니엘손 주한 스웨덴대사와 400여명의 국내외 과학자들이 참석해 이 사업의 연구 성과와 연구·개발(R&D)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리처드 앤디스 미국 대기연구대학연합회 회장, 토드 클라손 전 노벨물리학상 심사위원장 등 세계적 석학들의 강연도 마련됐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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