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2011년도 산학연협력 EXPO` 오는 22일 개최

 교육과학기술부가 ‘무한한 가능성을 향한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로 한 해 동안의 산·학·연 협력 성과를 결산하는 ‘2011년도 산학연협력 EXPO’를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2011 대학·출연(연) 테크노 페어(Techno Fair) △2011 산학연협력 우수성과 전시 △2011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열린다.

 특히, 올해는 창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을 위해 2011년도 산학연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 창업부문 수상 7개 벤처회사, 창업선도대학 창업지원단 추천 11개 벤처회사 및 서울대학교 벤처네트워크 등으로 구성된 ‘창업관’이 마련된다.

 ‘한국의 스티브 잡스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문화기획자의 강연과 밴드공연, 벤처기업가들과의 토크쇼로 이뤄진 ‘창업 문화 콘서트’도 열린다. 대학생들에게 창업이란 무엇인지, 왜 필요한지, 무엇이 힘들고 어떻게 극복해야하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다.

 또, 대학생 및 일반인들의 참신한 사업 아이디어를 1분 안에 설명하고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는 ‘2011년도 산학연협력 EXPO EPC(Elevator Pitch Contest)’를 대한민국 대학생 벤처창업경진대회 조직위원회와 함께 개최한다.

 이번 산학연협력엑스포에서는 산학연협력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산학연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도 함께 이뤄진다. 대상에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중소기업협력센터(센터장 이규원)의 기술홈닥터 제도가, 각 부문별 최우수상에는 기술협력 부문에서 전남대학교 바이오하우징연구사업단(단장 송진규), 인력양성 부문에서 한국도로공사 인력개발원(원장 고채석), 창업사례 부문에서 애드투페이퍼(대표 전해나)가 각각 선정됐다.

 이밖에 행사기간 중, 산학연 관련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되며, 엑스포 사전등록 신청자에게는 기념품을, 엑스포 참관객에게는 추첨을 통한 경품을 증정한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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