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3분기 매출액 287억 "미르3도 상승세"

 위메이드 ‘미르의 전설’ 시리즈가 중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실적 호조를 이어갔다.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박관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87억원, 영업이익 48억원, 연결순이익 80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영업이익은 55%, 당기 순이익은 36% 전 분기 대비 대폭 증가했으며 총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5.13%, 19.85% 줄어들었다.

 자회사인 조이맥스는 아이오엔터테인먼트를 포함해 연결 매출액은 60억원, 영업이익 4억원, 순이익 17억원을 거뒀다. 지난 분기 대비 매출액 7.9% 감소, 순이익은 전 분기와 비슷하다.

 위메이드 측은 중국 ‘미르의 전설2’ 매출이 지속적으로 상승 중이며 계절적 요인으로 4분기 매출이 가장 높은 점을 감안했을 때 추후 실적 전망을 밝게 내다봤다.

 무엇보다 지난 달 30일 중국 정식서비스를 시작한 ‘미르의 전설3’이 4분기 본격적인 매출원으로 가세해 실적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회사 측은 현재 27개 서버가 중국 내 5개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서비스 중이며 연일 신규 서버를 증설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르의 전설2 기준으로 미르의 전설3 트래픽이 70%에 육박한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신규 게임 ‘타르타로스 온라인’ 역시 중국 상용화 준비에 들어갔으며 자회사인 아이오엔터테인먼트 ‘로스트사가’도 인도네시아에서 동시접속자 5만명을 기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스마트폰 게임사업도 ‘리듬 스캔들’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내 모든 게임의 순차적인 상용화가 이뤄질 예정이다.

 김남철 부사장은 “올해 4분기부터는 그간 준비해온 것들이 결실을 맺게 될 것”이라며, “자회사인 조이맥스의 실크로드 신규 버전과 모바일 부문에서도 전략적 제휴를 맺은 카카오톡 링크를 이용한 친구 추천 기능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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