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발표한 내년 예산 편성안중 제2의 우면산 사태를 막기 위해 시간당 100mm 강우에 대비한 "수해 및 산사태 예방 사업"에 4626억원을 중점 투자한다
지난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수해 및 산사태 예방 사업"을 위해 ▲배수분구 27개소 관거능력 향상(1388억원, 129.6㎞), ▲침수지역 하수관거 개량(1223억원, 33.9㎞), ▲빗물펌프장 25개소 신·증설(904억원), ▲빗물저류조 9개소 설치(417억원), ▲빗물저류배수시설 3개소 신설(308억원), ▲산림내 위험시설물 정비 및 산사태 방지 등(280억원), ▲주택침수방지시설(차수판, 모터펌프) 지원 등(106억원)을 예산에 반영한다.
또 저소득층을 위한 환경 개선과 안전점검도 강화된다. 시민안전 예방사업 예산은 총 26억원으로 이중 40%가 저소득층 주거밀집지역 정비에 사용된다. 10억원을 들여 쪽방촌 3개소에 1800명이 쓰는 노후 가스관 등을 교체하게 된다.
이외에도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 강화(7억원, 1만7000가구), ▲도로시설물 안전자문단 운영(2억원, 퇴직 공무원, 전문가 200명), ▲안전리더 육성 및 재난안전교육(5억원, 안전리더 100명 육성, 연 인원 12만8000명) ▲문화재 안전지킴이 활동 강화(2억원, 416명) 등의 사업예산이 책정됐다.
미래 복지비 부담을 줄이는 예방중심의 의료건강 사업도 추진한다. 어린이 건강사업 분야에선 ▲토요 어린이 건강 클럽(9억원, 175개 초등학교, 8750명), ▲취약계층 신체활동 늘리기 사업(4억원, 아동·청소년 5만명), ▲학교 및 저소득층 아동치과 주치의(15억원, 초등4년 2만명, 지역아동센터 1만명) 등의 예산이 책정됐다.
이외에도 ▲어르신 생활체육 활성화(3억원, 경로당 200개소, 복지관 30개소), ▲건강관리 방문간호사 증원(31억원, 방문간호사 100명), ▲만 12세 이하 아동 필수예방접종 완전 무료화(223억원, 45만명), ▲취약계층, A형 간염 예방관리사업(6억원, 2만5350명, 1인당 2만1600원),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강화 사업에 예산이 쓰일 계획이다. 생애주기별 건강사업에선 취약계층 여성 유방암 무료검진이 30대 이상으로 확대(14억원, 4만2000명)되며, 의료급여 수급권자 검진사업(7억원, 1만4800명 혜택)도 추진한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이정직 기자(jjlee@di-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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