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해외 자동로밍 서비스 `U+로밍`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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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가 자사 ‘U플러스 로밍’에서 데이터 로밍 요금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U플러스 로밍은 LTE는 물론 WCDMA·GSM 로밍을 모두 지원, 세계 220여 개국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 로밍의 경우 180여 개 국에서 이용 가능하다.

 12월 31일까지 4G LTE 스마트폰의 데이터 로밍 요금을 기존 4.55원/0.5KB에서 할인 된 2.5원/0.5KB으로 제공한다. 100여 개 국가의 공항, 호텔, 카페의 와이파이존을 이용할 수 있는 ‘U플러스 WiFi로밍’도 내년 1월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이 밖에도 홈페이지에서 퀴즈 이벤트를 12월 31일까지 실시한다. 퀴즈를 푼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로밍 이용 고객의 편의를 위해 별도의 식별번호 입력 없이 번호만 입력하면 한국으로 전화를 걸 수 있는 오토다이얼링, 발신번호표시, 필링(통화연결음) 등 편의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매너콜(부재중통화알림)의 경우 고객이 로밍 중 걸려온 중요한 통화를 놓치지 않도록 이달 중 서비스 미가입 고객에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로밍 중인 고객의 신변 안전을 위해 외교통상부와 함께 현지 도착 시 자동으로 현지 영사관 콜센터 번호를 알려주고, 지진, 테러 등 위급 상황 발생시 문자로 알려주는 위급특보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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