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산 온라인 탱크게임이 내년 국내 상륙한다.
워게이밍넷(대표 빅터 키슬리)는 자사가 개발한 온라인 액션 게임 ‘월드오브탱크’를 국내 서비스한다고 13일 밝혔다. 월드오브탱크는 벨라루스에 위치한 개발사에서 개발했으며, 워게이밍넷 본사는 영국에 있다.
빅터 키슬리 대표는 “월드오브탱크를 개발하는 데 가장 큰 영감을 준 것이 한국의 해전게임인 네이비필드였다”면서 “한국 시장은 세계적으로 봐도 매우 치열하고 높은 수준을 유지한 곳으로 이번 한국시장 진출은 워게이밍넷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월드오브탱크의 모델이 된 네이비필드는 에스디인터넷에서 제작한 해상전투게임으로 2002년 대한민국게임대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워게이밍넷은 국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이번 지스타에도 총 40부스 규모로 참가, 이용자에게 첫 선을 보였다. 월드오브탱크는 자신의 탱크를 몰고 제 2차 세계대전에 참가해 세계 각국의 유저들과 대규모 탱크 전쟁을 벌이는 게임이다. 2차 세계대전부터 한국전쟁까지를 무대로 참전국인 미국과 독일, 소련 등의 탱크 150여종을 조종할 수 있다. 15대15, 최대 30여명이 한 번에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유럽과 중국·북미에서 1200만명 이상이 게임을 즐겼다.
이 게임은 2009년 첫 출시됐으며, 현재 21개 언어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어를 포함한 8개 신규 언어를 추가 지원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