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 3분기 매출 704억, 영업이익 9억1000만원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는 3분기 매출 704억1000만원, 영업이익 9억1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당기 순이익은 11억100만원이었다.

 국제회계기준(IFRS)에 근거한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전분기 대비 5.6%,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했다. 디스플레이 광고와 검색 광고의 안정적 성장에 힘입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분기에 비해 각각 73.4%, 53.5% 줄었다. 보안 강화를 위해 장비 및 고객 커뮤니케이션용 광고 투자가 늘어 영업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디스플레이 광고가 308억6000만원원, 검색 광고가 176억6000만원, 콘텐츠 외 기타 부문이 218억9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디스플레이 광고는 전기 대비 1.1%, 전년 동기 대비 29.2% 성장했으며, 검색 광고는 전기 대비 70.7%, 전년 동기 대비 73.4% 올랐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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