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이석우 공동대표 선임...이제범 대표와 투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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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메신저 카카오톡을 운영하고 있는 카카오는 신임 공동대표로 이석우(45세) 현재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임된 이석우 공동대표는 언론인으로 출발해 한국아이비엠에서 사내변호사, NHN에서 법무담당 이사, 경영정책 담당 부사장을 거쳐 NHN 미국법인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IT 산업에 대한 깊이있는 지식과 미래 IT 산업 지형을 통찰하는 안목, 국내 서비스로 미국 시장에 진출한 글로벌 경영 노하우를 가진 기업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카카오는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하면서 이제범 공동대표는 빠르게 변하는 모바일 시장에 대응해 ‘넥스트 카카오’를 만들 모바일 플랫폼 전략 개발에 주력하고, 이석우 공동대표는 글로벌, 마케팅, 대외 커뮤니케이션을 맡아 업무를 분담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스마트폰 사용자간 문자메시지를 주고받는 모바일 메시징 어플리케이션, ‘카카오톡’을 시작으로 국내 최고의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자리잡았으며, 최근 카카오링크2.0, 플러스친구를 오픈하면서 ‘모바일 메시징’에서 나아가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이 되겠다는 목표로 두번째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

<참고사항>

이석우(李碩祐, 45세) 신임 공동 대표이사 약력

경력

• 2011.11~㈜카카오 공동 대표이사

• 2011.7~2011.11 ㈜카카오 부사장

• 2010~2011.6 NHN 미국법인(NHN USA, Inc.) 대표이사

• 2004~2009 NHN 법무담당 이사, 경영정책 담당 부사장

• 1999~2004 한국아이비엠 법률고문실 사내변호사

• 1992~1994 중앙일보 편집국 기자

학력

• 1997

미국 오레건주 포틀랜드시 소재 루이스 앤 클라크 로스쿨 졸업(Juris Doctor) (Northwestern School of Law of Lewis & Clark College)

• 1991미국 하와이주 호놀루루시 소재 화와이 주립대학교-역사학(중국사) 석사(University of Hawaii at Manoa)

• 1988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졸업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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