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1]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역사에 남는 작품 만들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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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진 · 윤송이 엔씨소프트 부부가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2011` 자사 게임 홍보관을 둘러보고 있다. 부산=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

 “게임 역사에 남는 작품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10일 지스타 현장을 찾아 “게임 역사의 한 페이지에 남는 ‘리니지이터널’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플레이어들의 피드백을 들으면서 (많은)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자사 게임홍보관에 마련된 소형 영화관에서 윤송이 부사장과 함께 리니지이터널 게임 영상을 시청한 뒤 이 같이 밝혔다.

 엔씨소프트가 이날 공개한 리니지이터널은 4년 가까이 개발한 리니지의 후속작으로, 실제 플레이는 가능하지 않았지만, 동영상을 시청하기 위한 관람객들의 줄이 길게 이어질 정도를 인기를 끌었다. 리니지는 지난 1997년 설립된 엔씨소프트가 한국의 대표 게임사로 발전하는 토대를 마련해 준 게임이다.

 김 대표는 “앞으로 걸어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아 있다”며 오늘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게임 개발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김택진 대표는 이날 윤송이 부사장과 나란히 리니지이터널을 시청한 뒤 엔씨소프트뿐 아니라 한게임, 블리자드 등 경쟁사 부스를 둘러보기도 했다. 윤송이 부사장도 주요 게임을 꼼꼼히 살피기도 했다.

 윤송이 부사장은 지난 달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린 블리즈컨 2011을 직접 참관하는 등 최근 게임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당시 윤송이 부사장은 최고전략책임자 자격으로 블리자드 최고경영진과 만나기도 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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