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가 해외 인턴십으로 전기분야 특화 인력 양성에 힘을 모은다.
수도공고는 디지털세미나리뷰와 공동으로 어학연수 및 해외 인턴십 과정을 포함한 글로벌현장학습프로그램을 기획, 참가할 10명의 학생을 선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선발된 학생들은 디지털세미나리뷰 필리핀법인 산하기관인 세부의학종합대학교 부설 어학센터에서 한달간 연수한다. 또 한국동서발전이 현지에서 운영중인 세부화력발전소에서 인턴십도 병행한다.
장수용 동서발전 세부화력발전소장은 “인턴십 경험은 전기 분야 장인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